배달삼겹살 `하남돼지집`, 어쩌다 사장에 등장... 배달매출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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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은 평균 5.9%, 최고 6.9%로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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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마치고 테이블에 모인 차태현과 조인성은 배달삼겹살부터 김치볶음밥, 김치찌개까지 센스있게 구성된 포장지를 뜯으며 터져 나오는 감탄사를 숨기지 못했다. 차태현은 "우리 이런 거 좋아해 지금"이라며 잇몸 만개 미소를 드러냈고 조인성은 "이 집 맛집이야"라며 식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구운김치를 올린 삼겹살 한 점에 리얼 예능의 고충을 털어내고, 얼큰한 김치찌개 한 수저에 조금씩 익어가는 영업의 소회를 드러내며 모처럼 편안한 저녁식사를 즐겼다.
한편 이날 등장한 배달삼겹살 `하남돼지집`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어쩌다 사장의 후광 효과를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자 라이브 게시판에는 `배달삼겹살 먹고 싶다. 침이 꼴깍` `하남돼지집 사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등의 반응이 이어졌고 배달앱 `배달의 민족`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씬 방영 직후부터 배달 주문이 급격히 증가, 배달 매출이 20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제작지원의 시너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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