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를 활용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드래곤 본사에서 '드라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일기획-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활용 마케팅 업무 협약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제일기획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드라마를 활용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한국 드라마 열풍을 이어갈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중이다.

제일기획은 드라마에서 파생되는 공연, 전시, 게임 등 2차 콘텐츠 기획 등을 맡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7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기념품 기획·판매를 함께하며 협업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