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수장 "우크라이나 주변 러시아 군사활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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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가 최근 우크라이나 주변에서 이뤄지고 있는 러시아의 군사 활동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고 AFP 통신이 5일 전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전날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통화한 뒤 트위터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우크라이나 주변 러시아의 군사 활동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EU의 확고한 지지"를 강조하면서 이달 말 예정된 EU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이 문제를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27일에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 반군의 공격으로 전날 병사 4명이 사망했다"고 밝히는 등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최근 격화했다.
/연합뉴스
보렐 고위대표는 전날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통화한 뒤 트위터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우크라이나 주변 러시아의 군사 활동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EU의 확고한 지지"를 강조하면서 이달 말 예정된 EU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이 문제를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27일에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 반군의 공격으로 전날 병사 4명이 사망했다"고 밝히는 등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최근 격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