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목욕탕발 코로나19 지역감염 막는다…방역도우미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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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행정명령 종료 후 재개장 맞춰 151명, 일자리 창출 효과도
경남 진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 진원지인 목욕장업의 감염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93개 전 목욕장에 방역도우미 151명을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들 방역도우미에 대해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된 목욕장업의 재개장 시기에 맞춰 규모별로 1∼2명의 방역도우미를 배치한다.
시는 방역도우미들에게 달 목욕 금지와 쿠폰제 시행 홍보, 출입자 발열 체크 및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이용, 방수 마스크 소지와 착용, 이용 시간 1시간 이내 준수 등 진주형 목욕장 이용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방역도우미 선정과 배치는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 탓에 실직·폐업한 시민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일자리 창출 기회가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도우미 채용 때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5%를 초과하지 않는 시민을 우선 선발했다.
진주에서는 이날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847명이다.
이 중 완치자는 691명이며 156명은 입원, 679명은 자가격리돼 있다.
특히 최근 1주일간 자가격리자와 가족 간의 산발적 감염으로 하루 평균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말에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해 주시고 부활절을 맞아 종교 활동 중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시는 이들 방역도우미에 대해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된 목욕장업의 재개장 시기에 맞춰 규모별로 1∼2명의 방역도우미를 배치한다.
시는 방역도우미들에게 달 목욕 금지와 쿠폰제 시행 홍보, 출입자 발열 체크 및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이용, 방수 마스크 소지와 착용, 이용 시간 1시간 이내 준수 등 진주형 목욕장 이용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방역도우미 선정과 배치는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 탓에 실직·폐업한 시민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일자리 창출 기회가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도우미 채용 때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5%를 초과하지 않는 시민을 우선 선발했다.
진주에서는 이날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847명이다.
이 중 완치자는 691명이며 156명은 입원, 679명은 자가격리돼 있다.
특히 최근 1주일간 자가격리자와 가족 간의 산발적 감염으로 하루 평균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말에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해 주시고 부활절을 맞아 종교 활동 중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