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월드' 하지원 "한국 드라마 매력 모두 담긴 맛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년 만에 재탄생…오늘 밤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첫 방송
"한국 드라마가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잖아요.
'드라마월드'에는 K드라마가 사랑받는 모든 이유가 담겨 있어서 한국 팬분들이나 해외 팬분들 모두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라이프타임 오리지널로 재탄생한 '드라마월드'의 주연을 맡은 배우 하지원이 2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의 매력을 설명했다.
그는 "시즌 1을 봤을 때 한국 드라마의 '매력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멜로, 액션, 판타지 모든 부분이 다 담겨 있어서 흥미로웠고 배역 이름이 지원이어서 내가 나를 연기하는 느낌이 들어 묘했다"고 덧붙였다.
헨리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듣고 너무 재밌어서 대박 나겠다는 생각에 바로 그 자리에서 '오케이'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람이지만 호랑이로 변신할 수 있는 호랑이족 역을 맡게 된 그는 "호랑이로 변신한 모습은 CG로 만들면 되지만 사람일 때는 그렇지 못해서 3개월 동안 정말 몸을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드라마월드'에서 악역인 정현 역을 맡은 정만식은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장면과 인물 관계가 나오는 꽤나 맛있는 밥상"이라며 "K드라마를 사랑하고 즐겨보는 외국 분들에게 친근하고 가깝게 보여주려고 그런 장치를 사용했는데 패러디가 아닌 오마주"라고 설명했다.
2016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첫선을 보인 '드라마월드'는 라이프타임 채널을 만나 5년 만에 새롭게 만들어졌다.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미국 대학생 클레어(리브 휴슨 분)가 우연히 드라마 세계로 빠져든다는 기본 토대는 같지만 하지원, 헨리, 배누리, 정만식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또 다른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크리스 마틴 감독은 "2006년에 한국에 촬영을 하러 간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한국 콘텐츠에 완전히 빠져서 그때부터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한 작품을 생각해왔다"고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 1에 이어 2에서도 배우 겸 제작자로 참여한 션 리처드는 "지난 5년 동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많이 변했다"며 "시즌 2는 좀 더 크게, 다양하게, 넓게 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1은 짧은 콘텐츠였지만, 시즌 2는 러닝타임도 더 길어지고 캐스팅도 화려해졌다.
카메오의 경우에도 시즌 1에서 이지아, 한지민, 최시원, 양동근 등이 출연했는데 시즌 2는 더 많은 분이 나올 것"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시즌 1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주인공 클레어 역을 맡은 리브 휴슨은 "드라마를 다시 제작하기 위해 예전에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이 다시 한번 모였다는 것 자체로 흥미롭고 행복했다"며 "정말 환상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월드'에는 하지원, 헨리, 정만식, 션 리처드, 리브 휴슨 외에도 배누리, 김사희, 최영빈, 브렛 그레이 등이 출연한다.
오늘 밤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공개 되며 SKY UHD, 티빙, 드라맥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
'드라마월드'에는 K드라마가 사랑받는 모든 이유가 담겨 있어서 한국 팬분들이나 해외 팬분들 모두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라이프타임 오리지널로 재탄생한 '드라마월드'의 주연을 맡은 배우 하지원이 2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의 매력을 설명했다.
그는 "시즌 1을 봤을 때 한국 드라마의 '매력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멜로, 액션, 판타지 모든 부분이 다 담겨 있어서 흥미로웠고 배역 이름이 지원이어서 내가 나를 연기하는 느낌이 들어 묘했다"고 덧붙였다.
헨리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듣고 너무 재밌어서 대박 나겠다는 생각에 바로 그 자리에서 '오케이'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람이지만 호랑이로 변신할 수 있는 호랑이족 역을 맡게 된 그는 "호랑이로 변신한 모습은 CG로 만들면 되지만 사람일 때는 그렇지 못해서 3개월 동안 정말 몸을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드라마월드'에서 악역인 정현 역을 맡은 정만식은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장면과 인물 관계가 나오는 꽤나 맛있는 밥상"이라며 "K드라마를 사랑하고 즐겨보는 외국 분들에게 친근하고 가깝게 보여주려고 그런 장치를 사용했는데 패러디가 아닌 오마주"라고 설명했다.
2016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첫선을 보인 '드라마월드'는 라이프타임 채널을 만나 5년 만에 새롭게 만들어졌다.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미국 대학생 클레어(리브 휴슨 분)가 우연히 드라마 세계로 빠져든다는 기본 토대는 같지만 하지원, 헨리, 배누리, 정만식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또 다른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크리스 마틴 감독은 "2006년에 한국에 촬영을 하러 간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한국 콘텐츠에 완전히 빠져서 그때부터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한 작품을 생각해왔다"고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 1에 이어 2에서도 배우 겸 제작자로 참여한 션 리처드는 "지난 5년 동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많이 변했다"며 "시즌 2는 좀 더 크게, 다양하게, 넓게 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1은 짧은 콘텐츠였지만, 시즌 2는 러닝타임도 더 길어지고 캐스팅도 화려해졌다.
카메오의 경우에도 시즌 1에서 이지아, 한지민, 최시원, 양동근 등이 출연했는데 시즌 2는 더 많은 분이 나올 것"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시즌 1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주인공 클레어 역을 맡은 리브 휴슨은 "드라마를 다시 제작하기 위해 예전에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이 다시 한번 모였다는 것 자체로 흥미롭고 행복했다"며 "정말 환상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월드'에는 하지원, 헨리, 정만식, 션 리처드, 리브 휴슨 외에도 배누리, 김사희, 최영빈, 브렛 그레이 등이 출연한다.
오늘 밤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공개 되며 SKY UHD, 티빙, 드라맥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