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 "세븐틴 '퍼포먼스팀 리더'다운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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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믹스테이프 '스파이더'…"세븐틴, 다음 무대 이갈며 준비 중"
"'이게 바로 세븐틴 퍼포먼스팀 리더다'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
그룹 세븐틴 호시가 첫 믹스테이프 '스파이더'(Spider)를 2일 공개한다.
세븐틴으로 데뷔한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곡으로, 작사와 퍼포먼스 등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녹였다.
그는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퍼포먼스 팀 리더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 심혈을 기울였다"며 "포인트 안무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입체적인 무대"라고 소개했다.
호시는 퍼포먼스 팀·보컬 팀·힙합 팀으로 구성된 세븐틴에서 퍼포먼스 팀 리더이자 팀 전체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세븐틴 안무를 주도적으로 창작할 정도로 춤에 대한 구상력이 뛰어나다.
'스파이더'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거미줄에 걸려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이를 가사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표현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호시가 거미줄을 형상화한 듯한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모습으로 등장해, 거미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섬세한 안무를 선보였다.
호시는 "곡에서 주는 분위기와 에너지에 잘 융화되는 퍼포먼스가 감상 포인트"라며 "섹시하면서도 와일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팬들인 '캐럿'을 직접 만날 수 없게 되면서 믹스테이프를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팬들을 만나기 힘든 시기에 '나는 뭘 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나의 이야기를 전하는 나만의 곡을 작업해 보자는 생각을 했고, 다양한 음악 작업을 배우며 시간을 보냈죠."
호시는 "그룹으로든 솔로로든 계속해서 좋은 음악이 나올 때까지 작업할 것"이라며 "세븐틴으로서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최근 발표한 앨범 두 장이 연속으로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잇달아 경신했다.
몇 달 전부터 미국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해 북미 팬들과도 만나면서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호시는 "힘든 시기에 캐럿이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즐기실 수 있게끔 세븐틴은 다음 무대를 이를 갈며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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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호시가 첫 믹스테이프 '스파이더'(Spider)를 2일 공개한다.
세븐틴으로 데뷔한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곡으로, 작사와 퍼포먼스 등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녹였다.
그는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퍼포먼스 팀 리더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 심혈을 기울였다"며 "포인트 안무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입체적인 무대"라고 소개했다.
호시는 퍼포먼스 팀·보컬 팀·힙합 팀으로 구성된 세븐틴에서 퍼포먼스 팀 리더이자 팀 전체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세븐틴 안무를 주도적으로 창작할 정도로 춤에 대한 구상력이 뛰어나다.
'스파이더'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거미줄에 걸려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이를 가사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표현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호시가 거미줄을 형상화한 듯한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모습으로 등장해, 거미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섬세한 안무를 선보였다.
호시는 "곡에서 주는 분위기와 에너지에 잘 융화되는 퍼포먼스가 감상 포인트"라며 "섹시하면서도 와일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팬들을 만나기 힘든 시기에 '나는 뭘 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나의 이야기를 전하는 나만의 곡을 작업해 보자는 생각을 했고, 다양한 음악 작업을 배우며 시간을 보냈죠."
호시는 "그룹으로든 솔로로든 계속해서 좋은 음악이 나올 때까지 작업할 것"이라며 "세븐틴으로서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최근 발표한 앨범 두 장이 연속으로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잇달아 경신했다.
몇 달 전부터 미국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해 북미 팬들과도 만나면서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호시는 "힘든 시기에 캐럿이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즐기실 수 있게끔 세븐틴은 다음 무대를 이를 갈며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