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열우 소방청장 "국가직화로 국가단위 소방력 운영체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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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코로나19 환자 이송 등서 결집된 역량 확인"
"국민안전 수호자로 재도약해야"…국가직 전환 1년 맞아 유튜브 출연 신열우 소방청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1년을 맞은 1일 국가직화를 통해 국가 단위의 소방력 운영체계가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다.
신 청장은 이날 소방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소방관 국가직 전환 1년-ON(온)국민과 通(통)하다' 영상에서 국가직 전환 후 1년간의 성과로 대형 재난 상황에서 전국 소방령을 일사불란하게 동원해 투입할 수 있게 된 것을 첫손에 꼽았다.
신 청장은 "강원 고성 산불과 울산 주상복합 화재 당시 전국의 소방차와 인력을 동원했던 것처럼 국가 단위의 소방력 운영체계가 자리를 잡았다"면서 "이를 통해 소방의 결집된 역량과 신속·총력 대응 태세가 갖춰진 면면을 (국민들이) 확인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2월 대구·경북지역 동원령을 시작으로 확진·의심환자 이송 임무를 수행했고, 12월에는 수도권 지역 동원령으로 하나 된 소방의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또 현재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특별이송업무, 백신접종 현장 지원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방공사 분리발주제 시행,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시·도 소방특별회계 입법화, 국립 소방박물관 건립 예산반영, 국립 소방병원 건립 추진 등 숙원사업이 해소되거나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신 청장은 "국가직 전환은 국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소방서비스 격차 해소가 가장 큰 취지"라며 "국민 입장에서는 시·도별 재정자립도에 따른 인력과 장비의 편차가 해소돼 전국 어디서든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직 전환 후의 조직 통합과 관련해서는 소방청이 119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 가용소방력 편성을 확인해 지휘·통제하고, 전국 시도별 24개 119특수구조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재난 유형에 따라 전문인력과 특수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청장은 그러면서 "소방정책의 우선순위는 국민의 안전이다.
소방안전에 대한 정책과 제도의 수혜를 온전히 국민이 체감하고 안전한 국가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국가직 전환에 따른 비전과 중장기 계획을 착실히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일선 소방관들에게 "국가직 전환은 국민의 사랑과 믿음이 만들어준 것인 만큼 국민들께서 부여한 무게도 감내해야 한다"면서 "(소방공무원이) 힘든 직업이라는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강하고 신뢰받는 국민 안전의 수호자로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국민안전 수호자로 재도약해야"…국가직 전환 1년 맞아 유튜브 출연 신열우 소방청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1년을 맞은 1일 국가직화를 통해 국가 단위의 소방력 운영체계가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다.
신 청장은 이날 소방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소방관 국가직 전환 1년-ON(온)국민과 通(통)하다' 영상에서 국가직 전환 후 1년간의 성과로 대형 재난 상황에서 전국 소방령을 일사불란하게 동원해 투입할 수 있게 된 것을 첫손에 꼽았다.
신 청장은 "강원 고성 산불과 울산 주상복합 화재 당시 전국의 소방차와 인력을 동원했던 것처럼 국가 단위의 소방력 운영체계가 자리를 잡았다"면서 "이를 통해 소방의 결집된 역량과 신속·총력 대응 태세가 갖춰진 면면을 (국민들이) 확인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2월 대구·경북지역 동원령을 시작으로 확진·의심환자 이송 임무를 수행했고, 12월에는 수도권 지역 동원령으로 하나 된 소방의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또 현재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특별이송업무, 백신접종 현장 지원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방공사 분리발주제 시행,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시·도 소방특별회계 입법화, 국립 소방박물관 건립 예산반영, 국립 소방병원 건립 추진 등 숙원사업이 해소되거나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신 청장은 "국가직 전환은 국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소방서비스 격차 해소가 가장 큰 취지"라며 "국민 입장에서는 시·도별 재정자립도에 따른 인력과 장비의 편차가 해소돼 전국 어디서든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직 전환 후의 조직 통합과 관련해서는 소방청이 119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 가용소방력 편성을 확인해 지휘·통제하고, 전국 시도별 24개 119특수구조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재난 유형에 따라 전문인력과 특수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청장은 그러면서 "소방정책의 우선순위는 국민의 안전이다.
소방안전에 대한 정책과 제도의 수혜를 온전히 국민이 체감하고 안전한 국가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국가직 전환에 따른 비전과 중장기 계획을 착실히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일선 소방관들에게 "국가직 전환은 국민의 사랑과 믿음이 만들어준 것인 만큼 국민들께서 부여한 무게도 감내해야 한다"면서 "(소방공무원이) 힘든 직업이라는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강하고 신뢰받는 국민 안전의 수호자로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