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이 1일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 복리증진을 목표로 군 공설 묘원과 평창자연휴양림, 계방산 오토캠핑장, 옛 대관령 휴게소 등 4개 시설에 대한 관리·운영을 대행한다.

초대 이사장에는 박현창 전 강원도의원이 선임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시설관리공단 출범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운영, 주민 복리 증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 공유재산 중 경영 수지 개선을 통해 이관 가능한 시설과 준공을 앞둔 관광 기반시설을 추가 위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