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무주·장수·완주군, 국도26호선 보룡재터널 건설 촉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 동부권의 진안, 완주, 장수, 무주군이 국도 26호선 완주군 소양∼진안군 부귀 간 '보룡재터널' 건설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1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4개 기초단체장이 보룡재터널 건설을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기로 연대 서명했다.
기초단체장들은 "3㎞에 이르는 보룡재 구간은 완주, 진안, 장수 등 동부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도 급경사, 급커브가 많아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주민 목숨이 담보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성보다는 국도를 이용하는 주민 안전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도로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초단체장들은 도로의 구조적 문제점, 안전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을 종합 평가해 국가 도로계획에 보룡재 터널화사업을 포함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합뉴스
1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4개 기초단체장이 보룡재터널 건설을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기로 연대 서명했다.
기초단체장들은 "3㎞에 이르는 보룡재 구간은 완주, 진안, 장수 등 동부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도 급경사, 급커브가 많아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주민 목숨이 담보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성보다는 국도를 이용하는 주민 안전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도로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초단체장들은 도로의 구조적 문제점, 안전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을 종합 평가해 국가 도로계획에 보룡재 터널화사업을 포함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