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예술가들 '미얀마 민주화' 희망음악회 열어
음성 기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기 위한 음악회를 연다.

클럽하우스 '예수다'(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의 수다)는 1일과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산지뮤직홀과 르살롱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희망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예수다 클럽을 만든 양태갑 지휘자가 예술총감독을 맡고, 전국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출연료 없이 힘을 보탰다.

피아노 연주와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국무용·애니메이션·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과 어우러져 연주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0일과 18일에도 아시안 혐오를 멈추기 위한 평화 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SNS에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3만원으로 자세한 정보는 예수다 클럽 홈페이지(yesu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