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작가는 오는 6월 론칭하는 START.art 플랫폼에서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신 작가는 지난해 10월 21∼25일 '2020 스타트 아트페어' 작가에 선정돼 단독으로 작품 8점을 선보여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을 토대로 악기 관련 재료들을 사용, 건축에 함의된 언어를 변형하여 음악적 변주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수년간 홀로 터득한 기법을 통해 '음악'이라는 주제를 화폭에 담아내는 흥미롭고도 실험적인 작품들로 현대미술의 판도를 주도하는 뉴욕과 런던에서 눈에 띄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작가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신음하는 가운데 미술계도 피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이었지만, 어둠을 뚫고 돌파한 기분"이라며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