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일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친화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 고용친화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참여 업체 모집
시가 인증한 고용친화기업이 대구에 살거나 대구로 이주 가능한 청년(만 18∼39세)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1인당 연간 인건비 1천920만원을 최대 2년간 주고 청년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2018년부터 3년간 예산 97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해왔다.

그 결과 청년층 정규직 373명을 새로 고용했고 타지역 우수 인력을 끌어들이거나 중소·중견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21억원을 들여 청년 106명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고용친화기업은 온라인(http://jobttp.org)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