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장서 25t 덤프트럭 전복…30대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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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공사장에서 25t 덤프트럭이 전복되며 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가 숨졌다.
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6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 한 공사장에서 A(34)씨가 탑승한 채 작업 중이던 25t 덤프트럭이 전복됐다.
운전석에 있던 A씨는 덤프트럭을 조작해 적재함에서 흙을 내리던 중 차량 균형이 좌측으로 쏠리자 밖으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덤프트럭과 토사에 깔리면서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에서는 택지 조성을 위해 흙을 덮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적재함에서 토사를 내리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6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 한 공사장에서 A(34)씨가 탑승한 채 작업 중이던 25t 덤프트럭이 전복됐다.
운전석에 있던 A씨는 덤프트럭을 조작해 적재함에서 흙을 내리던 중 차량 균형이 좌측으로 쏠리자 밖으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덤프트럭과 토사에 깔리면서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에서는 택지 조성을 위해 흙을 덮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적재함에서 토사를 내리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