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엠블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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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이 확정됐다.
이탈리아 국가올림픽위원회(CONI)는 30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2026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엠블럼을 선보였다.
'로고 푸투라'(Logo Futura)로 명명된 엠블럼은 흰 배경에 올림픽 개최연도이자 개막일(2월 6일) 숫자 '26'을 현대적 감각으로 형상화했다.
CONI는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과 포용, 혁신이라는 올림픽 모토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엠블럼 선정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CONI가 이달 6일부터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투표에는 이탈리아를 포함해 전 세계 169개국 87만1천566명이 참여했으며, 2개의 옵션 가운데 로고 푸투라가 75%의 몰표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앞서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는 2019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표결에서 47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스웨덴 스톡홀름·오레를 제치고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냈다.
1956년(코르티나 담페초)와 2006년(토리노)에 이어 이탈리아가 개최하는 세 번째 동계올림픽이다.
현재까지 동계올림픽을 3회 이상 개최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4회)·프랑스(3회) 2개국에 불과하다.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026년 2월 6일부터 26일까지, 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국가올림픽위원회(CONI)는 30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2026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엠블럼을 선보였다.
'로고 푸투라'(Logo Futura)로 명명된 엠블럼은 흰 배경에 올림픽 개최연도이자 개막일(2월 6일) 숫자 '26'을 현대적 감각으로 형상화했다.
CONI는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과 포용, 혁신이라는 올림픽 모토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엠블럼 선정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CONI가 이달 6일부터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투표에는 이탈리아를 포함해 전 세계 169개국 87만1천566명이 참여했으며, 2개의 옵션 가운데 로고 푸투라가 75%의 몰표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앞서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는 2019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표결에서 47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스웨덴 스톡홀름·오레를 제치고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냈다.
1956년(코르티나 담페초)와 2006년(토리노)에 이어 이탈리아가 개최하는 세 번째 동계올림픽이다.
현재까지 동계올림픽을 3회 이상 개최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4회)·프랑스(3회) 2개국에 불과하다.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026년 2월 6일부터 26일까지, 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