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똑똑한 밥상'…전북대 차연수 교수 한식 소개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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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세계화에 힘써 온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차연수 교수가 우리나라 식단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책을 펴냈다.
31일 전북대에 따르면 차 교수는 최근 오뚜기 함태호 재단 지원을 받아 부산대 김보경 교수, 제자인 문은경 박사와 함께 '케이-푸드(K-food) : 한국인의 똑똑한 밥상'(신아출판사)을 출간했다.
모두 13개 장으로 구성된 책은 우리나라 음식과 식품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한식의 식사패턴 및 특징을 개념으로 정립했다.
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상차림과 김치, 장류, 전통주, 지역별 향토 음식 등을 세분화해 한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조명했다.
차 교수는 "한식의 정의와 건강 기능성에 부합하는 과학적 근거, 세계화 전략 등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과학적이고 멋과 맛이 있는 우리 음식문화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고 세계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인 차 교수는 1998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식을 주제로 한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6년부터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돼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전북대에 따르면 차 교수는 최근 오뚜기 함태호 재단 지원을 받아 부산대 김보경 교수, 제자인 문은경 박사와 함께 '케이-푸드(K-food) : 한국인의 똑똑한 밥상'(신아출판사)을 출간했다.

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상차림과 김치, 장류, 전통주, 지역별 향토 음식 등을 세분화해 한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조명했다.
차 교수는 "한식의 정의와 건강 기능성에 부합하는 과학적 근거, 세계화 전략 등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과학적이고 멋과 맛이 있는 우리 음식문화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고 세계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인 차 교수는 1998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식을 주제로 한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6년부터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돼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