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원·가족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조사"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시의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 조사를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전수 조사 대상 부동산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이 지역 10개 산업단지다.

시의회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받은 뒤 시 감사관실을 통해 이들 산업단지 내 토지 거래 유무를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청주시의원은 39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25명, 국민의힘 13명, 정의당 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