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중과 소통하는 인문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비대면 교육 콘텐츠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지원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인문 주제의 소책자(100쪽 내외) 발간을 지원하고, 1단계를 완료한 연구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를 대상으로 2단계인 단행본(200쪽 이상) 발간을 지원한다.

단행본 가운데 우수 콘텐츠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나 생활문화시설에서 주민 대상 인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원 방법과 일정, 내용 등은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과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비대면 인문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추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