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손잡은 마그나 "애플카 제작할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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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외신에 따르면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CEO는 최근 자동차 애널리스트 협회 행사에서 "마그나는 애플카를 제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제조 공장을 증설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유력한 애플카 제작 파트너로 거론된 가운데 CEO가 직접 생산 의지를 피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선 마그나가 LG전자와 설립하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애플카의 주요 부품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LG전자는 마그나와 합작 법인 설립을 발표한 후 지난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VS 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물적 분할을 승인했다.
합작 법인은 오는 7월에 공식 출범한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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