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선거벽보 고정줄 끊은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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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3시 55분께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선거벽보를 고정하는 줄 5개를 가위로 자르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27일 오전 0시 3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최근 직장을 잃어 사회에 대한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