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50선을 되찾았다.

30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8포인트(0.69%) 오른 3,057.12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외국인(475억원)과 기관(322억원)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경제지표도 경기회복을 가리키고 있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3월 댈러스 연은 기업활동지수는 28.9로 전월(17.2)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25%)와 SK하이닉스(1.52%)를 필두로 NAVER(0.8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현대차(1.86%), 삼성SDI(0.77%), 카카오(1.03%), 기아차(1.73%)도 오르고 있다.

LG화학(-1.00%), 셀트리온(-1.21%)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74포인트(0.50%) 오른 958.8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39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지만, 개인(168억원)과 기관(48억원)이 동반 매수로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오른 달러당 1,132.7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경기회복 기대감에 3,050선 탈환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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