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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에즈 운하 좌초 선박 부양 성공…뱃길 다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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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막던 선체 부양작업 성공
    7일 만에 수에즈 운하 재개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로 막혔던 아시아와 유럽 간 최단거리 뱃길인 수에즈 운하가 7일 만에 다시 열렸다.

    운하의 물길을 막았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는 운하 중간에 있는 넓은 공간인 그레이트비터호로 이동 중이다.

    수에즈운하관리청(CSA)은 29일(현지시간) 운하에서 좌초했던 에버 기븐호 선체가 완전히 물에 떠 오름에 따라 운하 통항을 즉각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양작업에 투입된 네덜란드 보스칼리스의 최고경영자(CEO) 피터 버도스키는 성명을 통해 "우리가 해냈다"며 선체 부양작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다만 에버 기븐호가 좌초되면서 최소 367척이 운하에 대기 중이라 운하를 통과하는 교통량이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데이터 회사인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수에즈 운하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는 선박이 정리되는 데만 열흘 이상이 걸릴 수가 있다.

    앞서 길이 400m, 폭이 59m인 22만톤급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는 지난 23일 중국에서 네덜란드로 향하던 중 수에즈 운하 남쪽 부근에서 좌초했다.

    수에즈 운하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교역로다. 에버 기븐호가 일주일 가까이 이 길목을 막으면서 국제 물류 운송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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