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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적자 대구백화점 본점 7월부터 휴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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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자본투자 후 재개점·업종변경 검토…매각설은 부인

    대구백화점은 중구 동성로 본점이 오는 7월 1일부터 잠정 휴점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적자 대구백화점 본점 7월부터 휴점(종합)
    백화점 관계자는 "대외 환경이 악화하면서 본점의 경우 브랜드 철수 요청을 비롯해 마진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부담, 매장 인테리어 공사비 부담 등 점포 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괄적인 협상 및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휴점 이유를 설명했다.

    재개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현재 본점 운영을 계속하면 연간 수십억원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백화점은 2002년 본점·프라자점 합계 역대 최고 연간매출인 2천9백억 원을 기록한 뒤 실적이 급감해 지난해 175억원 영업손실을 봤다.

    이와 관련 추가 자본투자를 통한 재개점이나 아웃렛 운영·완전 임대 등 업종 변경을 검토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대구백화점' 상호를 내릴 수도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외국계 자본에 매각설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백화점 관계자는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최근 몇 년간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조직 구성을 슬림화하고 임원 급여 삭감 등 고정비용을 줄이며 자구책을 마련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받았다.

    백화점 측은 휴점 후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현재의 시장 상황을 극복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나 연내 재개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69년 12월 26일 문을 연 본점은 지하 1층, 지상 11층으로 토지 면적 8천156㎡ 규모로 25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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