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2명 양성…13명은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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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13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1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중구 물류센터와 관련해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이 됐다.
앞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도 추가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회사·가족과 남동구 지인 모임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도 각각 7명과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3명과 18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9명, 계양구 4명, 부평구 3명, 미추홀구 2명, 중구·동구·연수구·남동구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3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91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4만5천826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3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