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수산물 직판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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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특산물 직판장은 수산물 생산에서 유통, 판매, 수익 환원까지 직판장 운영 전 단계를 어민들이 직접 맡아 어촌 수익 증대를 돕고, 상생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기장군 어촌마을은 지금까지 미역과 다시마 같은 지역 생산품을 도매업체를 통해 판매해 왔기 때문에 판로가 한정적이고 가격결정권이 낮았다.
여기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 발길마저 끊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천500만원을 마련, 수산물 직판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산항만공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공지였던 땅을 다듬어 컨테이너 두 동을 배치하고 전기와 수도를 설치하고 각종 인허가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