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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상조 경질에 "당연…文의 부동산 적폐청산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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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문제로 국민께 실망주는 일 없어야"
    대통령비서실 김상조 정책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퇴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비서실 김상조 정책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퇴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경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적폐 청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동산 문제로 국민께 실망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근본적 개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공급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이 대통령을 잘 보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익표 정책위의장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본인 입장에선 억울한 게 있겠지만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 고위공직자는 좀 더 신중하고 유의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대통령비서실 김상조 정책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퇴임 인사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비서실 김상조 정책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퇴임 인사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조 실장은 전·월세 상한제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주도한 상징적 인물이다. 그러나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 이른바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 청담동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14.1% 올리는 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했다. 김상조 실장은 전날 논란이 불거진 뒤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하고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한 뒤 김상조 실장 후임으로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을 임명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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