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t wiz-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시범경기가 미세먼지 악화로 취소됐다.

중국·몽골발(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KBO 사무국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 군데 시범경기를 취소했다.

SSG 랜더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경기는 이날 오후 6시에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