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역 특별점검서 더현대서울·광장시장 등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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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개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영등포구 더현대서울과 종로구 광장시장 등의 방역수칙 준수 미흡 사례를 발견해 계도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특별점검 중간 결과와 현장 계도·지도 등 조치 사항을 소개했다.
더현대서울의 경우 거리두기와 이용자 수 제한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시간대 식당가, 카페, 실내 명소, 휴게공간 이용자가 급증했으며 줄서기에서도 1m 이상 간격 유지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더현대서울의 입장 고객 수를 평상시 정원의 30%로 제한하고 환기는 하루 6회에서 12회로 늘리도록 했으며, 주말 차량 2부제를 지속적으로 준수토록 했다.
광장시장의 경우 음식점 중 노점 이용 시민들이 많았고 밀집도가 높아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가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하루 2차례 현장점검을 벌여 안내하고 관리키로 했다.
시는 이달 4일까지를 계도 기간으로 정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의 자율적 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고 그 후로는 자치구와 함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특별점검 중간 결과와 현장 계도·지도 등 조치 사항을 소개했다.
더현대서울의 경우 거리두기와 이용자 수 제한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시간대 식당가, 카페, 실내 명소, 휴게공간 이용자가 급증했으며 줄서기에서도 1m 이상 간격 유지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더현대서울의 입장 고객 수를 평상시 정원의 30%로 제한하고 환기는 하루 6회에서 12회로 늘리도록 했으며, 주말 차량 2부제를 지속적으로 준수토록 했다.
광장시장의 경우 음식점 중 노점 이용 시민들이 많았고 밀집도가 높아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가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하루 2차례 현장점검을 벌여 안내하고 관리키로 했다.
시는 이달 4일까지를 계도 기간으로 정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의 자율적 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고 그 후로는 자치구와 함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