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카, 첫 미니앨범 '타임어바웃'…'타임' 시리즈 시작
일본 출신 시티팝 가수 유키카가 시간을 주제로 한 시리즈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우분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7일 유키카 미니 1집 '타임어바웃,'(Timeabout,)이 발매된다고 29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이 '타임'(Time) 시리즈의 첫 앨범이라며 "유키카의 시간,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인섬니아'(INSOMNIA)로 2019년 솔로 데뷔곡 '네온'(NEON)에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임수호, 웅킴, 니코(Niko)가 만들었다.

이 밖에도 박문치와 치즈의 달총 등이 작사·작곡한 '별방울(PUNG!)', 아이유 '라일락'에 참여한 프로듀서 닥터 조가 만든 '비밀리에', 뮤지와 스페이스카우보이가 프로듀싱한 '애월'(愛月)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난 유키카는 한국에서 K팝 가수로 데뷔해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1집 '서울여자(Soul Lady)'는 미국 빌보드의 '2020년 최고의 K팝 앨범'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베스트 팝' 음반 부문 및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