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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친환경 바람…생수 라벨 떼어냈더니 매출 8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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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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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친환경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유통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라 출시한 친환경 제품들이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잘 팔리는 현상을 반영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최근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함께 먹는 ‘햄치즈샌드&치킨샐러드’, ‘게맛살샌드&닭가슴살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 쓰인 용기는 친환경 용기인 ‘바이오 페트’다. 사탕수수 추출물을 30% 활용한 용기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 재활용도 100%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올 초 ESG 경영을 선포한 후 친환경 상품을 출시해왔다. 땅에 묻히면 썩는 생분해성 소재 PLA(폴리락타이드) 용기를 쓴 ‘모둠초밥’,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 ‘빨대 없는 컵커피’ 등이다. 지난 4일에는 분리수거를 하기 쉬운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2L’를 들여왔다.

    친환경 상품 매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빨대 없는 컵커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이달 전체 컵커피 판매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2L’는 라벨을 없앤 지난 4일부터 28일까지 매출이 전월보다 8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봉투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체브랜드(PB) 생수도 무라벨 생수로 재출시하고 바이오 용기를 사용한 샐러드 상품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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