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 첫 '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 가입
강원 원주시는 도내 최초로 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18년 창립됐으며, 전국 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5일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책 읽는 도시 및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했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이꽃님 작가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원주시립미리내도서관, 원주교육문화관, 문막교육도서관 등에서 릴레이로 빌려볼 수 있다.

안준기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책 읽는 도시 원주를 위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