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패션타운의 개척자인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2021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울렛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홍성열 회장은 외환위기로 인적조차 찾기 어렵던 구로공단을 지금의 대규모 패션단지로 탈바꿈시켜 한국 유통의 신화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수많은 우려 속에 닻을 올린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 아울렛은 2001년 ‘마리오아울렛’이라는 이름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마리오아울렛은 외환위기 이후 장기화된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관 개관 3년 만에 2관, 2012년에는 3관을 차례로 오픈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리오아울렛은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랜드마크로서 도심형 아울렛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복합 문화공간 형태의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수백 그루의 나무와 주상절리 등으로 구성된 가든, 닭과 토끼들이 함께하는 작은 동물원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마리오아울렛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12년부터 2관 4층에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은 지역 내 직장인들과 주민들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최고 수준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