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에 활력을" 전남도, 관광·체험상품 운용 여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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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자원의 매력과 체험 등을 반영한 테마형 관광상품인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전남으로 체험여행가자' 체험상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도여행 으뜸상품'은 미식·종교 순례·자전거·등산·예술·문학·항공·기차여행 등 10개 테마로 구성됐다.
1박 이상 숙박하는 여행상품 운용 시 차량당 10만~ 3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으로 체험여행가자'는 농어촌·레포츠·웰니스·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1박 이상 숙박과 2개 권역 이상 방문 시 차량비 지원 외에 여행자 1인당 5천~3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최소 지원 인원 기준도 20명 이상에서 4인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도내 2천여개의 섬 주위 갯벌에서 유기물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는 감성돔·우럭·농어 등 풍족한 어족을 잡고 즐기는 낚시 여행 상품도 지원한다.
유명 요리사와 함께하는 '전남 맛 쿠킹 클래스' 특별 체험상품 등 관광객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도 제공한다.
단체관광객 전남 여행상품 운용 여행사 공모에 참여를 바라는 업체는 전남도(http://jeonnam.go.kr/), 남도여행길잡이(http://namdokorea.com/), 전남관광재단(http://ijnto.or.kr/) 등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위탁운영 기관인 전남관광재단으로 우편·이메일·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여행상품은 방역 기준을 반드시 준수하면서 운용해야 한다.
유미자 관광과장은 "지원사업이 해당 여행사뿐 아니라 음식·숙박·관광업계와 종사자에게 도움이 돼 전남 관광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