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소 3459곳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3459곳 중 3260곳(94.2%)이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마련했다. 대부분 투표소는 지난해 4월 총선 투표소를 그대로 활용했다고 중앙선관위는 설명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표소 위치는 29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