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는 이집트 대회에서 복식 결승에 올라
박소현, 국제테니스연맹 터키 대회 단식 4강 진출
박소현(429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안탈리아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

CJ 후원을 받는 박소현은 26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타라 우르스(925위·크로아티아)를 2-1(6-7<3-7> 6-2 6-4)로 물리쳤다.

지난주 이 대회 8강에서 우르스에게 1-2(6-4 6-7<0-7> 2-6)로 패한 박소현은 설욕에 성공하고 준결승에서 크리스티나 디누(612위·루마니아)를 상대한다.

올해 1월부터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 대회에 계속 출전하고 있는 박소현은 2주 전 대회에서 우승했고 2월에는 한 차례 준우승 성적을 냈다.

이 대회 복식에서는 장수정(대구시청)이 지나 헤르만(독일)과 한 조로 4강에 올라 있고, 박소현도 제시 애니(미국)와 함께 8강까지 진출해 있다.

박소현-애니 조가 4강에 오르면 장수정-헤르만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소현, 국제테니스연맹 터키 대회 단식 4강 진출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ITF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에 출전한 구연우(싱크론아카데미·CJ 후원)는 라파엘레 래커시(캐나다)와 한 조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구연우-래커시 조는 미야자키 유리코(일본)-얼리셔 바넷(영국) 조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