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LH 사태 통탄…공직사회 도덕적 긴장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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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부산 현장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는 몹시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일로, 직원들의 도덕적 문란이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점에서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려면 지도자가 도덕적으로 흠이 없어야 한다"며 부산시장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와 연결지었다.
그는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되는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돈 욕심이 많고 책임감이 부족하고 공직관도 희박한 사람이라고 단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답답할 만큼 반듯한 사람이고, 정치를 비장하게 해온 사람"이라고 차별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