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토이, 美 크레욜라 `월드컬러 시리즈` 국내 출시…"다양성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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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토이는 미국 미술용품 제조사 크레욜라의 월드컬러 시리즈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월드컬러 시리즈는 미국 미술용품 제조사 크레욜라와 화장품 브랜드 맥(MAC)이 공동 개발한 색칠용 완구다.
국내에는 `월드컬러 크레용 24색`, `월드컬러 마커 24색`, `월드컬러 색연필 24색`, `월드컬러 컬러링&액티비티북` 등 총 4가지 상품이 출시된다.
이 제품은 살색을 24개 색상으로 구분해 세계인의 다양한 피부색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름도 아몬드색, 장미색, 골드색 등으로 표기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월드컬러 시리즈는 이런 독창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완구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완구 시상식(Toy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창의적인 완구`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월드컬러 시리즈는 아이들이 색을 인지하는 어린 시기부터 문화와 세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표현 방식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개발된 제품이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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