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207만 명, 누적 조회 수 14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코믹북 '흔한남매 7'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6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3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흔한남매 7'은 시리즈 전주에 출간하자마자 1위에 오른 기세를 이어갔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2위)과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3위)이 뒤를 잇는 등 톱10 가운데 1~7위는 변동이 없었다.
일본의 만화가 아쿠타미 게게의 '주술회전. 13: 시부야 사변(벽력)'과 시민단체 '파란장미시민행동' 최인호 대표의 '김어준이 최순실보다 나쁘다'는 각각 출간과 동시에 9위와 10위에 진입했다.
◇ 교보문고 3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흔한남매 7 (흔한남매·아이세움)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3.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염승환·메이트북스) 4. 나의 첫 투자 수업 1 (김정환·트러스트북스) 5.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와이즈베리) 6. 아몬드 (손원평·창비) 7. 2030 축의 전환 (마우로 기옌·리더스북) 8.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 (짐 퀵·비즈니스북스) 9. 주술회전. 13: 시부야 사변(벽력) (아쿠타미 게게·서울미디어코믹스) 10. 김어준이 최순실보다 나쁘다 (최인호·이맛돌)
2023년 마라톤 출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기를 하던 30대 남성이 대변에서 피를 발견했다.존 B. 존슨(John B. Johnson)은 최근 미국 건강 사이트 베리웰에 실린 인터뷰에서 "열심히 달리기 훈련을 하던 때라 치질이 파열된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존슨은 마라톤 완주 2주 후 대장내시경을 진행했고 의사로부터 "직장에 암 덩어리가 있을 수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정밀 검사 결과 우려는 현실이 됐고 존슨은 35세 나이에 대장암 2기 진단을 받았다.존슨은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다는 사실에 정말 화가 났다"면서 "평소 채식하고 운동했지만 암을 피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베리웰에 따르면 존슨은 매년 조기 대장암 진단을 받는 수천 명의 미국 성인 중 한 명이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대장암 환자의 12%가 50세 미만에서 진단된다고 한다.과체중, 제2형 당뇨병, 흡연, 과음, 붉은 육류가 많은 식단은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요인이 전부는 아니다. 유전학, 가족력, 염증성 장 질환도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사우스캐롤라이나 프리마 헬스의 대장외과 전문의이자 대장암 연합의 의학 종양학 고문인 세드렉 맥패든(Cedrek McFadden) 박사는 "잘 먹고, 운동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면서도 암 진단받는 존슨과 같은 환자를 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맥패든은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대장암 진단 가능성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대장 내벽에 생긴 작은 세포 덩어리(용종)에서 시작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
과일 생산·유통기업 돌코리아는 오는 4~5월 두 달간 어린이 쿠킹 클래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운영 횟수는 월 4회다. 기존의 월 2회보다 2배 늘렸다.이 클래스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돌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04년부터 전국 각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개해왔다.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이날부터 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4~7세 원생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돌코리아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체험 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에 참가 문의가 쇄도해 올해 특별히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음주 전에 치즈를 먹는 것이 숙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술을 과하게 마시면 다음 날 △두통 △울렁거림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즈를 먹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내과 전문의 니나 찬드라세카란 박사는 자신의 숏폼 플랫폼 '틱톡'을 통해 숙취를 줄이려면 술을 마시기 전에 소량의 치즈를 먹으라고 조언했다. 그는 "치즈에는 위를 덮을 수 있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며 "이러한 영양소는 위를 코팅해 알코올 흡수를 감소시켜준다"고 말했다.찬드라세카란 박사는 치즈가 체내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치즈는 비타민 B와 칼슘 등 영양소도 풍부하다"며 "이러한 영양소는 평소 부족해지기 쉬운 것은 물론 술을 마실 경우 체내에서 고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찬드라세카란 박사는 "물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숙취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음주 전 치즈를 먹어보라"고 당부했다.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에 따르면 숙취는 알코올이 분해될 때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에 의해 발생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자율신경계통에 영향을 주어 구토·과호흡·혈관 확장·저혈압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치즈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치즈 이외에도 두부, 생선, 고기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을 높이고,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한다. 과일과 신선한 채소도 항산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