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디어 융합 체험공간 '서울예술교육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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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센터는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용산구 서빙고로 17) 센트럴파크타워 1층과 공공시설동의 5·6층에 전체 면적 4천26㎡ 규모로 조성됐다.
'10대들의 삶이 예술과 만나는 모든 것에 함께 한다'는 철학으로 청소년과 미디어에 초점을 맞춘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글·그림·책·신문·사진 작업 등 전통 미디어부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모바일작업 등 첨단 뉴미디어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기존의 미디어 활용 예술교육이 매체 사용법과 같은 기능·기술 위주 교육에 머문 데서 벗어나 미디어의 본질인 '메시지 전달과 자기표현'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예술교육이 아닌, 예술가와 '함께 만드는' 교육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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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다음 달부터 ▲ VR 드로잉과 포토스캐닝을 활용한 '2001/2023: 스페이스 오디세이' ▲ 도구 창작 워크숍인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도구' ▲ 나만의 잡지를 만드는 '진(Zine) 메이킹 워크숍'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책들 속에서 휴식과 사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인 '감정서가'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시민과 청소년,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워크숍·살롱·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sfac.or.kr)이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785-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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