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다음 달 초부터 제2매립장 건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청주시 제2매립장 건설 내달 착수…2023년 준공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일대 9만1천여㎡에 건설할 제2매립장의 매립용량 118만㎥로 22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총 482억원이 투입돼 2023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폐기물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맡겼다.

시 관계자는 "2매립장이 조성되면 소각재와 불연성 쓰레기를 매립하고, 침출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과 연계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