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협력사들, 21년째 청소년 희망 장학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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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태 협력사협의회장 "조선업계 어렵지만, 꿈과 희망 심어주고 싶어"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21년째 장학금 후원을 이어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협력회사협의회는 25일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현대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 등 울산 동구 5개 중·고교에 장학금 총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도 회사가 있는 전남 영암군청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한다.
현대중공업그룹 협력사들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1년 동안 지역 학생 780명에게 장학금 총 4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수태 협력사협의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조선업계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 모든 회원사가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협력회사협의회는 25일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현대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 등 울산 동구 5개 중·고교에 장학금 총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도 회사가 있는 전남 영암군청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한다.
현대중공업그룹 협력사들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1년 동안 지역 학생 780명에게 장학금 총 4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수태 협력사협의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조선업계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 모든 회원사가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