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선물용 항공권 '기프티켓' 국제선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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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국내선 기프티켓을 판매 중인 제주항공은 다음달 7일까지 국제선 기프티켓을 판매한다.
기프티켓은 날짜의 제약을 받지 않고 유효 기간 동안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선물용 항공권이다.
기프티켓의 인증번호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쿠폰으로 항공권을 예매하면 된다.
구매 후 최초 등록 유효기간은 93일이다.
3개월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등록 후에는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한번 등록된 기프티켓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180일이 지나면 사용 처리된다.
비수기 때는 ▲ 일본 전 노선 14만9천원 ▲ 홍콩, 대만, 마카오 노선 19만9천원 ▲ 괌, 사이판 노선 29만9천원 ▲ 동남아 전노선 27만9천원부터 판매된다.
성수기 항공권 가격은 ▲ 일본 전 노선 29만9천원 ▲ 홍콩, 대만, 마카오 노선 34만9천원 ▲괌, 사이판 노선 49만9천원 ▲ 동남아 전노선 45만9천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당장 해외여행을 떠나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기프티켓은 구매 후 5년 이상까지 사용을 연장할 수 있다"며 "추후 여행 계획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