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농어업민 삶 나아지도록 최선 다해 지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농축수산 업계 대표자들을 만나 "농어업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도 함께했다.

업계 대표들은 정부가 지난 설 명절에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소비진작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정 총리는 "어려운 농어업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시급하게 해소해 농어업민의 시름을 덜어주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