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23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구룡포 일대에 근대문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피어라(Pier-Ra)! 구룡포’를 주제로 한 관광개발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호미곶 해맞이 공원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이 있는 구룡포는 ‘동백꽃 필 무렵’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