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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디지털 샌드박스' 새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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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디지털 샌드박스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 종합방안'을 통해 디지털 샌드박스(가칭) 시범사업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샌드박스는 초기 핀테크기업·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의미한다. 핀테크기업은 신용정보원의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의 가명정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해당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당초 영국 살례 등을 감안해 디지털 샌드박스라는 가칭을 사용했으나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와는 성격이 다소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개인, 단체 상관없이 누구나 복수 명칭으로 응모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4월 23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링크, 우편, QR코드, 핀테크포털,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대상(1명)에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2명)은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참가상 5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5월 초 금융위,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디지털 샌드박스의 정식 명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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