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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균 테니스협회장 "이르면 2022년 ATP 투어 국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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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균 테니스협회장 "이르면 2022년 ATP 투어 국내 개최"
    정희균(54) 대한테니스협회장이 "이르면 2022년 국내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균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올해를 한국 테니스 기초 체력 회복의 해로 삼고 2022년에는 ATP 투어급 대회를 유치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정희균 회장은 "ATP 투어 250시리즈 또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의 국내 개최와 관련해 ATP와 논의 중"이라며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를 열고 있는 이탈리아와 계약이 만료되는 2023년 이후 이탈리아 측에서 계약 연장을 원하지 않을 경우 우리에게 우선권을 주겠다는 답변까지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해마다 11월에 21세 이하 선수들이 모여 치르는 '차세대 왕중왕전' 성격이다.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올랐던 정현(25)이 2017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정희균 회장은 또 "ATP 250 대회의 1년짜리 계약은 가능하다"며 "될 수 있으면 다년 계약으로 하고 싶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고 난 뒤 시범적으로 1년 계약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ATP 투어 대회 국내 개최 시기와 관련해 "스폰서만 정해지면 2022년에도 가능하다"며 "ATP 투어 국내 개최와 관련한 스폰서는 충분히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이 2004년부터 열리고 있지만 ATP 투어 대회는 1987년부터 1996년까지 개최된 칼(KAL) 컵 서울 코리아오픈 이후 중단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ATP 투어 국내 유치를 위해 회장 직속의 투어대회 유치위원회를 설치하고 이형택, 전미라 공동위원장 체제를 구성했다.

    정 회장은 또 올해 각종 제도 및 운영 방법을 재정비해 선수 중심의 합리적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주니어 육성 법인을 세워 안정적으로 유망주들을 키워낼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투어급 대회 유치와 한국 테니스 트레이닝 센터 설립 등으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2023년과 2024년에는 테니스를 국내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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