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실 칼럼] 평생학습하는 CEO조찬회-HDI인간개발연구원 자문위원단 초청오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고의 전문가가 모인 HDI인간개발연구원 자문위원단
각 분야에서 30여년 이상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하는 리더들이 모인 HDI인간개발연구원 자문위원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아 초청 오찬에 다녀왔다.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정경이 한 눈에 보이는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인생스승같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기라성같은 분들이 모인만큼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받아적고 싶은 주옥들이고 명언이었기에 귀와 마음이 모두 활짝 열리는 느낌이었다.
‘인간중심의 기업문화 창달’을 목표로 대한민국 경영자들의 새벽을 깨우며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CEO조찬 문화를 창조해온 HDI(회장 문용린, 원장 한영섭)는 중요한 신념이 있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것이다. 세계의 평화, 인류의 번영, 인간의 행복이라는 단어 속에 함축된 인간개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의지와 집념으로 노력해온 집단지성이 있는 멋진 조직이다.
평생학습하는 리더는 특별하다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들 듯, 배우는 리더는 배울만한 리더다. 오늘 오찬에서도 확인했지만, 성공한 리더들의 이미지컨설팅을 오래 해오면서 그리고 CEO조찬회를 참여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배우는 리더들의 눈빛은 늘 반짝거린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평생 학습하는 리더의 이미지는 매혹적이다!‘라는 것이다.
성공해서 이미지가 좋은 건지 아니면 이미지가 좋아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관련 논문을 집필하기 시작했고 나름대로 내린 결론이 있다. 물론 상호작용을 하지만 근본적으로 배우는 자세가 있는 리더들은 호기심도 많고 모든 것을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려는 긍정적인 사고와 특별한 DNA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는 리더들의 눈빛은 늘 반짝거리고 얼굴빛은 밝으며 경청하는 귀는 항상 열려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벌써 11월의 중반이다. 2021년 새해에는 새벽을 깨우는 CEO분들과 함께 마스크 없이 활짝 미소지으며 배우고 익힐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