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경계침입탐지시스템(PIDS) 시장은 2017년에 9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17.1%의 CAGR로 확대되며, 2026년에는 391억 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의 경계 침입 탐지 시스템 시장은 2018-2023년간 15.2%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로 성장을 지속하여 2018년에는 107억 3,000만 달러, 2023년에는 217억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보안 시스템용 감시 비디오 설치 증가, 클라우드 및 무선 기술에 의한 원격 액세스 수요 증가 등에 의해 시장 성장이 촉진되고 있다.
2019년 국내 보안시장 규모는 5조 7,517억원(물리보안시장 3조 8,144억원, 사이버보안시장 1조 9,37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18년 국내 보안 시장은 5조 5,19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물리보안시장이 3조 6,607억원, 사이버보안시장이 1조 8,592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에는 5조 7,517억 규모로 성장하면서 다른 산업군에 비해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9년 물리보안시장 규모 전년대비 4.2% 성장한 3조 8,144억원 기대 2018년에는 많은 지자체가 기존의 통합관제센터에서 주민 체감형 사업을 위한 스마트시티로 확대하면서 사업 기틀을 닦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지능형 영상관제의 도입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에는 2018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업계는 세계 경기가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미·중 통상분쟁에 따른 대미수출 기회를 잡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2019년 물리보안시장이 전년대 4.2% 성장한 3조 8,144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는 통합보안 서비스로 시장 규모는 1조 5,254억원(40%)이다. 이어 CCTV 영상감시(1조 3,438억원, 35.23%), 출입통제(3,978억원, 10.43%), 생체인식(2,834억원, 7.43%), 알람·모니터링(2,640억원, 6.92%)의 순이었다.
최근 제주 해군기지 민간인 무단침입 사건으로 전·후방 부대에 설치된 과학화 경계감시 시스템을 일제히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학화 감시장비가 줄어드는 병력을 보완해 침입자 경계·감시에 상당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장비 성능이 떨어지는 순간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이번 사건이 보여줬기 때문이다.
과학화 경계감시 시스템은 철조망에 부착된 센서와 감시카메라(CCTV), 지휘통제실의 모니터 등으로 구성된다. 최전방 GOP(일반전초)를 비롯한 전·후방 부대에 과학화 감시장비가 확대 설치되고 있다. 상비병력이 오는 2022년 말까지 50만명으로 감축되므로 과학화 감시장비 소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17일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불러들여 이번 제주·진해 해군기지와 육군수도방위사령부 방공진지 민간인 침입 사건을 계기로 감시병 및 감시장비 운용체계 전반을 살펴보고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주문했다.
정 장관은 “CCTV 감시병이 가장 효율적으로 감시 가능한 CCTV는 몇 대인지, 근무 교대조 편성과 근무 시간은 적절한지 등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며 “아무리 고성능의 과학화된 감시장비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결국 초병·상황병·감시병 등 현행작전 병력이 상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장력감시식 외곽보안시스템을 보유한 세렉스(SELECS)는 스트레인게이지방식의 센서를 통해 트립와이어에 가해지는 장력의 변화를 감지하여 전기적인 신호로변환,상황실에 전송하여,침입여부 및 시스템의 현상태를 실시간으로확인,침입상황발생시 신속하게 근무자에게 주지시킴과 동시에[감시카메라],[경고방송]등 관련장비들을 연동시켜 경비근무인원들의 정확한 상황판단을 도와 효과적인 대응조치를 할 수있도록 개발된 침입탐지율99%,오경보율0%의 매우신뢰도 높은 외곽보안시스템을 개발하여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장력감지식 외곽보안시스템구성은 장력감지시스템은 일반적으로기존펜스에 부착하여 설치하며 1개Zone을 최대50m 구획가능하나,설치지역의 현장상황(굴곡,경사등)에 따라 Zone의 거리는 50m이내로 조정된다.
또한,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는 전력, 가스, 수도등의 주요기반시설 및 산업분야에서 원거리에 산재된장비의 효과적인 원격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해사용되는 시스템이다.
아날로그에서 시작한 CCTV는 디지털로 바뀌면서 CCTV를 IT 시스템으로 여기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컴퓨터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IP 카메라(Internet Protocol Camera)를 넘어 이제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 개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 카메라와 영상분석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요 투자자인 미국 자산운용사 더캐피탈그룹이 LS일렉트릭 지분을 6.11%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더캐피탈그룹은 전날 LS일렉트릭 지분을 기존 5.12%에서 6.11%로 늘렸다고 공시했다.더캐피탈그룹은 지난해 12월 23일 LS일렉트릭 지분 5.09% 신규 매수 사실을 처음 공시한 이후 지분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이날 오후 2시 기준 LS일렉트릭 주가는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캐피탈그룹의 최근 한 달 매수 단가는 15만~22만원이다.운용자산이 3900조원(2조7000억달러)에 달하는 더캐피탈그룹은 SK하이닉스 지분을 5.09% 보유한 주요 투자자다. 주가가 8만~9만원대에 거래되던 2022년 9월 매집하기 시작했다.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0만500원으로, 더캐피탈그룹의 수익률은 20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3조~4조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올렸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70조원 수준일 때 지분 5%를 매집해 140조원이 넘어선 지금도 주식을 들고 있어서다. 더캐피탈그룹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본격 가동되기 전인 2023년 하나금융지주, KB금융, JB금융지주 등 은행주를 집중적으로 매집했다. 은행주로 50%에 달하는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캐피탈그룹은 우량 성장주에 장기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다.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 밸류체인으로 떠오른 LS일렉트릭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LS일렉트릭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서비스 업체 xAI에 배전반(전력 배분 장치)를 납품하고 있다.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과 배전반 납품도 협의하고 있다. 이중 빅테크 A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한 ‘2025 국제 대학생 창업교류전(ASVF)’ 한국대표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HRD센터에서 열렸으며 한국 대표로 선발된 대학생 및 군 장병 1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팀 빌딩 프로그램 ▲실무자 컨설팅 ▲스피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창업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다지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워크숍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5 국제 대학생 창업교류전’ 본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ASVF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 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로, 매년 창의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가 대거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한 한국 대표팀이 본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주요 관심 사안 가운데 하나다.박종서 기자
르노코리아는 차주부터 진행할 그랑 콜레오스 등 차량 생산 재개를 위한 부산공장 내 신규 설비 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에에 맞춰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부산공장을 방문해 신규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 완수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르노코리아는 지난해 3월 부산시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부산공장을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전기차 양산을 위한 부산공장 설비 보강공사에 나섰으며 이번 점검을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중심의 생산 라인을 전기차 생산까지 가능한 혼류 생산 라인으로 전환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부산공장을 방문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을 마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품질을 자랑하는 부산공장이 미래차 생산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설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부산시 역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번 생산 라인 전환 및 부산시와의 협력 강화를 계기로 그랑 콜레오스, 폴스타 4와 더불어 내년에 공개할 오로라 2 등 미래차 생산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핵심 제조 기업인 르노코리아의 생산 라인 전환과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환영한다. 이번 생산 라인 전환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산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중요한 기회"라며 "르노코리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시가 글로벌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핵심 허브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