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오이도 물빛길 등 4곳에 야간경관 조성
경기도는 포천시 군내면, 광명시 한내근린공원, 시흥시 오이도 물빛길, 오산시 고인돌공원 등 4곳에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 참여할 시군 공모를 받아 15개 신청 시군(27곳) 중 개선 필요성, 기대 효과 등을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도는 노후한 조명을 교체하거나 이벤트 조명을 설치하는 등 선정된 4개 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공모로 접수한 도민의 야간 경관 개선 요구를 구체화한 것"이라며 "밤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해 지역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