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망명 시도' 홍콩인 8명 중국 본토서 홍콩이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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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대만 망명을 시도하다 해상에서 붙잡혀 중국 본토에서 재판을 받았던 홍콩인 12명 중 8명이 22일 석방돼 홍콩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라고 홍콩 공영방송 RTHK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이들 중 1명이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시를 출발해 홍콩 틴수이와이 경찰서에 도착한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나머지 7명도 순차적으로 이날 중 틴수이와이 경찰서로 이송될 전망이라고 RTHK는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불법 월경 혐의로 징역 7개월을 선고받았다.
그전 8월부터 구금돼 있었던 까닭에 형기를 모두 채워 이날 홍콩으로 돌려보내진다.
12명 중 2명은 불법 월경을 조직한 혐의로 각각 징역 2년형과 3년형을 선고받아 여전히 중국 감옥에 갇혀있다.
또다른 2명은 미성년자로 중국에서 재판을 받지 않고 지난해 12월 홍콩으로 돌려보내졌다.
16~33세인 이들 12명은 모두 2019년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홍콩에서 처벌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그간 홍콩 시민사회 등에서는 이들 12명이 중국에서 비공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석방 운동을 펼쳐왔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이들 중 1명이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시를 출발해 홍콩 틴수이와이 경찰서에 도착한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나머지 7명도 순차적으로 이날 중 틴수이와이 경찰서로 이송될 전망이라고 RTHK는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불법 월경 혐의로 징역 7개월을 선고받았다.
그전 8월부터 구금돼 있었던 까닭에 형기를 모두 채워 이날 홍콩으로 돌려보내진다.
12명 중 2명은 불법 월경을 조직한 혐의로 각각 징역 2년형과 3년형을 선고받아 여전히 중국 감옥에 갇혀있다.
또다른 2명은 미성년자로 중국에서 재판을 받지 않고 지난해 12월 홍콩으로 돌려보내졌다.
16~33세인 이들 12명은 모두 2019년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홍콩에서 처벌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그간 홍콩 시민사회 등에서는 이들 12명이 중국에서 비공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석방 운동을 펼쳐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