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공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예인과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지역 공예가들에게 예산을 지원하고, 이들이 제작한 공예품을 해당 지역 공공시설에 전달하는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예인 활동 증명이 가능한 지역 공예가 또는 2년 이상 공예사업체를 운영한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00만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공예인은 문화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연계해 공예품을 제작·납품하게 된다.

올해 지원사업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9~30일이다.

공예품의 완성도, 활용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총 30여 명의 공예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